스타듀밸리 3년차 뉴비의 제일 바쁜 봄 1일차 농사 준비 일기

3년차 봄이 되니

할아버지 영혼이 찾아왔어요. :0

그리고 집밖으로 나오면

할아버지 무덤에 촛불이 켜지더라고요.

뭔진 모르겠지만....

다시봐도 적응안되는

봄 1일차...

겨울 마지막날에

밭을 다 갈아놨는데도

많이 사라졌네요. ㅠㅠ

밭을 후딱 치워줬어요.

치우는데만 2시간 걸렸네요..

일단 위쪽밭을

자기 전까지 완성하는 걸

목표로하고, 씨앗사러 출발했어요.

씨앗도 넉넉히 사주고,

다시 농장으로 출발!!

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조준이

완벽하지 않아서

어영부영 감자씨앗도

위쪽밭에 다 심었어요.

일단 씨앗뿌리기는

성공했고, 이제 물 줄 차례에요.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물주는 중이에요.

어연 13시간만에

위쪽밭을 완성했네요..ㅎ

아래쪽도 후딱

밭갈고, 물줬어요.

하단 밭에는 콜리플라워를

심어줬답니다.  :D

농사 다 못지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농사가 마무리 되었어요.

그리고 남은 시간은

농장정리를 했어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리하다가 길바닥에서

잠들어버렸어요.ㅋㅋㅋㅋㅋ

길가에 쓰러지면

돈을 잃었던 것같은데

아니였나봐요?! :0

그래도 다음날되니

이리듐스프링클러가

돌아가는 걸보니 

편-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