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듀밸리 4년차 뉴비의 여름 마지막날 그리고 가을 1일차

드디어(?)

여름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어요!

오늘도 여전히 꼬맹이들과

인사해주며 아침을 시작했어요. :)

밖에 나와보니

오늘 온실 와인이 완료됐어요.

오늘은 바쁘니 와인을 후딱 수확하고,

다시 담궈줬어요.

그리고 여름 마지막날이니

과일과 꽃도 다 수확해줬어요.

가운데 있는 돌길을 없애고,

밭을 합쳐줬어요!

저렇게 나뉘어져있으니 이리듐 범위랑

애매하게 안맞아서 일을 2번하는 느낌이더라고요.

송로버섯도 재취해주고,

생각보다 밭 정비가 일찍 끝나서,

남은 시간엔 이웃들에게 선물돌리러 다녔어요.ㅎㅎ

말타고 빠르게 마을로 출발~!!

보라색 꽃이랑

아이스크림을 돌리고 다녔는데

크로버스는 아이스크림을 싫어하네요..

일그러진 얼굴마저도 귀여운 크로버스..

여름 마지막날 축제인

달빛 해파리 축제도 참가하고,

여름을 마무리 했어요.

소소한 수익.. :)

가을이 시작되니

또 난리난 밭...ㅎ

대충 밭 갈아주고,

씨앗사러 갔어요.

근데 여행갔다는 피에르..?

이런 문구는 또 처음보네요.ㅋㅋ

요즘 요리 도감 채우는 거에

맛들려서 씨앗을 이것저것 잔득 사줬어요.

밭 갈고, 물주기를 반복하고,

비료 씨앗을 다 뿌려주니 시간이 꽤 늦었더라고요.

이것저것 심었더니 엉망진창이된 밭ㅎㅎㅎ

씨앗은 넉넉하게 사뒀으니

날짜 맞춰가며 이것저것 계속 심어줘야겠어요.

뒤늦게나마

송로버섯 수확하고, 잔디도 심어줬어요.

그러다보니 시간이 금방 흘러서

1시 50분에 간당간당하게 세이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