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듀밸리 인생 4년차 진저섬 현장사무소 거대동물 뼈 찾기

어제 거대동물 뼈모으기를 실패하고...

오늘 마저 하러 출발~!

우선 오랫만에 만난 남편에게

제일 좋아하는 게살케잌을 선물해주고,

지렁이통을 확인하러 나왔어요.

,...? 근데 지렁이 미끼가 아니고

그냥 미끼가 나오더라고요..?ㅎㅎ

미끼 = 지렁이인가봐요.. 

미끼사러다니는 것도 귀찮은데

잘됐다싶어서

지렁이통을 더 만들어서 배치해줬어요.

마침 미끼를 사야했거든요. ㅋㅋ

미끼사서 진저섬 가려했는데 ㅠㅠ

윌리는 낚시 중....

윌리는 일요일에 쉬나봐요..

(맨날봐도 맨날까먹음)

그리고 거대동물 두개골뼈는

황금코코넛을 깨다보면 나온대요!

그래서 주변에 있는 코코넛 나무를 죄다 흔들면서

낚시할 곳으로 향했어요.

화석화된 척추는 생각보다

빨리 낚였어요!

그럼 이제 꼬리를 모아야겠죠?

선광냄비를 들고

열심히 궁뎅이를 흔들었지만

안나오더라고요.. ㅠㅠ

선광냄비를 쓸 수 있는 위치가

자주 나오는 게 아니라서

고역이였어요. ㅠㅠ

그래도 어연 5시간만에

화석화된 꼬리까지 얻었어요!

그리고 채우러왔는데

꼬리는 이미 있었더라고요.ㅋㅋㅋ

왜 그고생을 한거지.. ㅠㅠㅋㅋㅋ

시간만 버렸네요..

그래도 일단 척추뼈를 채워주고,

서쪽에서 뱀척추를 얻기 위해 서쪽으로 향했어요.

뱀척추는 서쪽에서 지렁이를 캐면

확률적으로 나온다는데..

저희 서쪽에는 밭이 점령하고 있어서 ^^...

다 갈아버릴수도 없고 고된 여정이 되겠어요.

돌아다니면서 지렁이 캐다가

앵무 급행도 만들어줬어요.

앵무새가 모여들더니

금새 만들어진 앵무급행!

이제 좀 더 쉽게 이동할 수 있겠어요.

그리고 스샷은 못찍었는데

앵무새 급행을 이용하면 

앵무급행 위에 올라가 있는 앵무새 2마리가

앵무급행을 들고 가더라고요 ㅋㅋㅋㅋ

힘 쎈 앵무새였네요.ㅋㅋ